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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 얼굴 / 안국훈시 2023. 12. 16. 22:24
싸가지 없는 얼굴 / 안국훈 누구나 인의예지 네 가지 필요하고 인생에서 소중한 게 돈 건강 친구 세 가지 있는데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행복하지 못하다 싸가지 없는 얼굴 만나면 한두 번도 아니라 양심까지 없어서 보기조차 안쓰럽지만 종종 그런 사람과 함께 하려니 복장 터진다 같은 말을 해도 버릇 없이 말하고 하는 행동도 염치가 없는 사람 애초부터 싹수가 노랗거나 뿌리가 물컹하니 썩은 게 틀림없다 소중한 가치를 안다면 말이 바뀌거나 행동이 바뀌지 않거늘 살다 보니 싸가지 없는 놈보다 일 못해도 착한 사람이 훨씬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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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의 무덤을 파는 가장 쉬운 방법카테고리 없음 2023. 12. 13. 12:18
결혼생활의 무덤을 파는 가장 쉬운 방법 아내의 잔소리는 약일까? 독일까?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마리 외제니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 인물이다. 그녀의 우아한 자태, 빛나는 아름다움으로 나폴레옹 3세는 더없이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이들 부부는 부와 권력과 명성을 모두 가지고 있었으며 결혼이라는 성스러운 불꽃이 이보다 더 밝게 타오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성스러운 불꽃은 결혼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 외제니의 극심한 잔소리로 차츰 꺼져갔고 결국은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나폴레옹 3세는 외제니를 프랑스의 황후로 만들어 주었으나 사랑의 힘도, 황제의 권력도, 프랑스에 있는 그 어떤 것도 외제니의 잔소리를 멈추게 할 수 없었다. 질투에 눈이 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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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왜 이래? / 이근대카테고리 없음 2023. 12. 12. 21:30
인생이 왜 이래? / 이근대 인생이 나한테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게 굴어? 난 매달리면서 산 거 밖에 없는데 난 악착같이 어금니 깨물고 산 거 밖에 없는데 인생이 나한테 어떻게 이래? 나한테 인생이 뭘 해줬다고 그래? 얼마나 내가 인생을 아끼고 사랑했는데 내가 얼마나 인생을 애지중지했는데 인생이 나의 발등을 찍으려고 해? 인생이 나의 멱살을 잡으려고 해? 오직 인생밖에 모르고 산 나에게 인생이 나의 전부라고 믿고 있는 나에게 인생이 나한테 고작 한다는 말이? 나한테 인생이 고작 하는 행동이? 아무것도 해준 것도 없는 삶을 인생이라고 끝까지 잘살아보겠다고 목 놓아 울부짖었으니 내가 미쳐도 한참 미친놈이지 지칠 때까지 나를 물고 늘어지는 인생을 사랑했으니 꽃을 피우라고,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인생은 끝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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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 허 유카테고리 없음 2023. 12. 11. 21:46
겨울비 / 허 유 마음은 춥고 사랑 가난할 때 겨울비 내리다. 저 창 너머 잡다한 인생의 관계들 이부자리 개듯 다독거려 정돈할 양으로 이 겨울비 한벌의 무거운 적막을 입고 내리다 내 이제 그리운 마음 하나하고도 별거하고 잡아줄 따뜻한 손길마저 저 늙은 나뭇가지의 거칠음 같거니 또 내세의 우물을 현세의 두레박으로 퍼 올리는 이 한정 없는 부질없음으로 절망하노니 이때 아프게 아프게 하필 겨울비 내린다. https://youtu.be/D8TZeC2Xczo?t=24 겨울비 / 송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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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은 하나도 없다카테고리 없음 2023. 12. 11. 12:28
내 것은 하나도 없다 포브스에 (아시아 최고의 기부왕)으로 선정된 분이 있다. "평생 거지 같이 벌어서 천사처럼 쓰겠다."고 악착같이 10개의 계열사를 만들어서 평생 모은돈 1조7,000억원을 기부하신 분이다 1958년부터 프라스틱을 주워서 양동이를 만들기 시작하신 분 2002년에는 관정 장학 재단을 마들어서 매년 2,000명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신 분이다 . 그 선생이 삼영화학의 관정(冠廷) 이종환 회장이다. 평생 모은 재산 1조7000억원을 장학 재단에 기부한 관정(冠廷)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9월 13일 오전 1시 48분, 100세의 나이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는 일찍이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국내외 명문대 재학생 1,000명 안팎으로 150억원 정도를 지급했다. 이렇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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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것은 하나도 없다감동글 2023. 12. 10. 20:47
내 것은 하나도 없다 포브스에 (아시아 최고의 기부왕)으로 선정된 분이 있다. "평생 거지 같이 벌어서 천사처럼 쓰겠다."고 악착같이 10개의 계열사를 만들어서 평생 모은돈 1조7,000억원을 기부하신 분이다 1958년부터 프라스틱을 주워서 양동이를 만들기 시작하신 분 2002년에는 관정 장학 재단을 마들어서 매년 2,000명이상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신 분이다 . 그 선생이 삼영화학의 관정(冠廷) 이종환 회장이다. 평생 모은 재산 1조7000억원을 장학 재단에 기부한 관정(冠廷)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9월 13일 오전 1시 48분, 100세의 나이로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는 일찍이 장학재단을 만들어 매년 국내외 명문대 재학생 1,000명 안팎으로 150억원 정도를 지급했다. 이렇게 지급..